-
경찰 수사과 사무실에 간막이|천안 경찰서,소환때 인권 보호 위해
천안경찰서는 최근 경찰에 소환 당해 조사을 받는 시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수사과 사무실에 간이 간막이를 설치했다. '알루미늄·새시'에'거튼'을 친 이 간막이는 조사 담당 형사의 책
-
1·4호관련인사들에도 똑같은 조처 필요
(해설)국민적 시비의 대상 이였던 「긴급조치9호」 (「국가안전과 공공질서의 수호를 위한 대통령긴급조치」·75년5윌13일공포)가 제정된 지 4년7개월만에 해제됐다. 이번의 해제조치는
-
완전해결 아닌 새 문제의 시작
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한 한미 공동성명은 사건의 근본을 해결하는 마지막 조치는 아니다. 해결 절차를 타결한 1단계 처방에 불과하다. 박씨의 도미증언 이후에 나타날 후속사태와 이 사
-
미묘한 법적·정치적 요소 얽혀
박동선씨가 도미 증언에서 법정에만 서야 할 것인지 의회 증언에까지도 나서야 할 것인지는 양국 법 체제의 차이와 이 사건을 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에 법률적으로나 외교적으로 미묘한 문
-
박동선씨 사건수사 미에 새로운 타결방안 제시
정부는 박동선씨 사건의 수사와 관련, 우리의 국내법과 국제관례, 주권존중의 범위 안에서 미국의 새로운 타결방안을 제의할 방침이다. 정부는 또 박동선 사건수사에 있어 미국 측에 충분
-
벌금 예납하면 구류를 면제
공화당과 유정회는 현행 「즉결재판에 관한 절차법」을 개정, 벌금 예납제를 신설하고 궐석 재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. 박찬종 의원(공화) 등이 의원입법으로 추진 중인 이 개정안은
-
경관 포함 여부수사
경찰서 형사대기실 3피의자 집단자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주범 김태환씨(37)가 전직 경찰관이었음을 밝혀 내고 이들 일당이 장문규 순경(37)의 신분증 외에도 4∼5개의 현직경찰
-
보호 실서 자살한 피의자들 범행 때|경찰관 신분증을 사용
관명 사칭 및 공갈혐의로 경찰서 형사대기실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던 3피의자의 집단자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7일 이들이 사용한 경찰관 신분증명서가 서울 노량진경찰서 수사과 수사
-
경찰서 형사보호 실서
24일 상오3시쯤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보호 실에서 경찰관을 사칭,「아베크」족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해 오다 검거, 보호 중이던 전과3범 전달우(40·서울 영등포구 신월동192의5),
-
즉심의 형량
일반 재판과 즉결심판은 재판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. 즉결 심판이라 해서 일반 재판보다 소홀히 하거나 덜 신중해도 좋은 것은 아니다. 작년 한해 동안의 즉결심판 청
-
즉심 형량 대폭 높이기로
공화당과 유정회는 「즉결 재판에 관한 절차법」을 고쳐 궐석 재판을 대폭 확대하고 구류·벌금·과태료의 기일이나 금액을 인상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즉결 심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
-
신원 확실한 경범피의자는 궐석재판
정부·여당은 형량이 경미하고 신분이 확실한 경범자에 한해 궐석재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「즉결심판에 관한 절차법」을 개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. 김주인 공화당정책연구실장은 12일
-
구류·벌금바꾸려던 고결피의자 둘 영창
서울중태경찰서는 3일 말태민씨(26·용산구룡산동2가8)와 김충호씨(22·중구장동1의65)등 2명을 위제에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일 상
-
검찰도 놀란 「법조부조리」그수법|소위「자연뻥」사건에 접근, 돈뜯어|검찰청 부수위장은 피의자 가족들 세워두고|검사실 들락거리며 「해결 문제없다」속임수
『부조리 척결작업의 책임부서인 법원·검찰주변에 부조리가 상존하고 있다』는 박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전국 검찰이 벌이고 있는 사건「브로커」일제단속은 『이번만은 검찰의 명예를 걸고 발본
-
의문의 꼬리남긴「범행·자살동기」
그 이유야 어쨌든 현직 경찰관이 상사의 권총을 훔치도록 교사했고 또 현장검증 도중 투신자살했다는 것은 경찰관의 직무자세와 관련, 총기관리문제·피의자 계호문제등을 다시 일깨워 주고있
-
구류·벌금 바꾸려던 피의자 다시 즉결에
서울동대문 경찰서는 24일 즉결에 넘긴 피의자 끼리 구류처분과 벌금형을 서로 바꾸어 나가려다 적발된 신성락씨(41·서울동대문구신설동141)를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즉결에 다시 넘겼다
-
증언으로 속죄하는 자해공갈단 두목|피해자 전과누명 풀어주려고 자진출두
『징역5년의 형벌을 달게 받고 있읍니다. 그러나 진실로 속죄하는 길은 나로 인해 당한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「전과자」란 누명을 지워주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법정에 자진해 나왔읍니다
-
「자해공갈단」위계에 말려 200여명 폭력배 누명
「자해공갈단」의 위계에 말려들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폭력죄의 누명을 쓴 선량한 시민 2백여명이 뒤늦게 검찰에 의해 혐의를 벗게되었다. 서울지검 공판부(이영욱 부장검사)는 27일 자
-
경찰공신력 먹칠…경관·범인야합사건
경찰간부가 은행사기단과 한통속이 되어 그들의 「뒤를 봐주고」정기적으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경찰관이라는 신분에 비추에 그 죄질과 수법이 지나치게 악랄했다는 점에서 경찰의 공
-
국회 질문·답변 요지
▲김유탁 의원 (공화) 질문=현재 야기되고 있는 체제 논쟁으로 비롯된 후유증을 빨리 제거하여 시국 안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. 만연되고 있는 사회 부조리를 제거키 위해서
-
(1208) 국립 경찰 창설 (46)|김태선
「D데이·H아워」-서울 시내 전 경찰은 49년6월5일 일요일 아침 7시를 기해 돌연 행동을 개시했다. 중구 남대문로의 반민특위 본부 (현 한국전력 본사 뒤편)는 말할 것도 없고
-
(1207) 국립 경찰 창설 (45)|김태선
49년6월4일 최운하 서울시경 사찰과장과 종로 경찰서 사찰 주임 조응선 경위가 돌연 반민특위에 구속됐다. 반민특위는 일제 때 반민족 행위를 한자를 처벌키 위해 정부 수립 직후인
-
신원확인 허술한 범인 수사 엉뚱한 시민에 날벼락 선고
각종 형사사건을 다루는 수사당국이 수사의 가장 초보가 되는 신원조사마저 잘못하는 사례가 많아 범인 대신에 엉뚱한 사람이 날벼락 선고를 받고있다. 이같은 신원수사「미스」는 피의자가
-
「국정교과서」수사
대검특별수사부는 4일 문교부산하 국정교과서주식회사(사장 나경민)가 각종 인쇄물하도급을 둘러싸고 시중 인쇄소로부터 인쇄비인상조로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. 검찰에